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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일의 유럽 여행기
유럽 하면 떠오르는 문화 중 하나가 바로 노천카페이다. 거리 곳곳에 배치되어있는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거기 앉아 느긋하게 와인이나 맥주,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 실제로 우리도 유럽에 와서 살아보니 실내보다는 실외의 노천카페를 선호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일단 유럽은 날씨 특성상 습기가 적고, 바람이 부는 그늘에 앉아있으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싶을 정도로 시원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실내에 에어컨이 갖춰져 있지 않은 카페와 레스토랑이 의외로 많다... 더워......) 하지만 이런 노천카페도 한여름의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는 없는 법. 우리는 문득 한여름의 노천카페에는 과연 사람들이 즐겨 앉는 곳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해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된다' 이다. 이건 우리도 ..
일상생활
2018. 8. 20. 0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