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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일의 유럽 여행기
유럽에서 먹는 음식은 뻔하다. 스테이크, 피자, 립, 버거. 그중 인생 립은 체코 프라하에서 만났고, 인생 스테이크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만났는데 아직까지 피자와 버거의 인생맛집을 찾지 못해 속상해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자그레브 생활 3주만에 만나고야 말았다. 인.생.버.거. 이 버거집은 우리가 자주 가는 구시가쪽에 위치해 있고 3주 동안 자주 지나쳤지만, 한 번도 가볼 생각을 하지 않았다. 질리기도 했고, 버거가 맛이 있어 봐야 얼마나 맛있겠어 하는 편견 때문이었다. 그러다 플리트비체 투어를 마치고 오는 길에 가이드의 추천으로 아무 생각 없이 방문을 했다가 충격을 받았다. 아니, 버거가 이렇게 맛있을 수가...!!! 패티도 맛나지만 빵이... 빵이...!!! 정말 예술이다! 자그레브에 올 이유 같..
먹는 게 남는 것이다!
2018. 8. 20. 0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