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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일의 유럽 여행기
내가 독일 DM에서 700원(50센트)짜리 샴푸를 산 이유 본문
독일 드레스덴 기숙사에 도착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아무것도 없었다.
있는거라곤 비누 하나..
일단 샴푸를 사보기로 했다.
독일 DM에 가니 한국에서 그렇게 좋다고 블로그에서 이야기 하는 카페인 샴푸들이 즐비해 있다.
하지만 난 드레스덴 약 2주 정도만 쓰면 될 양이라..
비싼 샴푸 사면 짐만될거 같고..어떡하지 하고 매장을 둘러 보다가..
발견했다.
한국기준 700원짜리, 현지 기준 50센트짜리 샴푸들을..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다.
같은 브랜드, 같은 제품명인데 가격명이 제각각이다.
뭐지 이거?
그 이유는 바로 유.통.기.한!!!
DM에는 같은 제품이라도 유통기한에 따라 가격이 다른 경우가 있다.
싸면 쌀수록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다가오는 제품이다.
그렇기에 50센트 짜리 샴푸 사는 게 가능한 일.
이런걸 보면 정말이지 원칙 따지는데 독일이 진짜 갑인듯 싶다.
DM에서 유통기한 상관 없이 무조건 싼걸 사고 싶다면
매장을 좀 둘러보세요. 보통 이런 제품은 상품 진열대 가장 아래에 모여 있어요.
상단에는 유통기한 정상인 정가 제품들이 있습니다!
아래는 DM에서 발견한 50센트 샴푸, 린스 제품들~~
참고로 Balea 는 DM 의 자체브랜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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